남자배구 이어 여자배구도 승부조작 논란

입력 2012-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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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배구 승부조작 파문이 여자배구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구지검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최근 남자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KEPCO 전·현직 선수들과 브로커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자 선수들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모(29)씨 등이 운영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여자 경기의 승부조작이 벌어진 점을 파악하고, 거론된 여자 선수들의 가담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이미 파악한 KEPCO 소속 남자 선수들 외에도 상무(국군체육부대)신협 소속 현역 선수 1명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검찰은 국방부에 수사 협조 요청했으며, 군 검찰 측은 상무신협 소속 선수의 연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팀해체도 고려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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