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세계 투어 4월 한국서 시작" …기대고조

입력 2012-02-09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이디 가가가 오는 4월 한국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연다.

가가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올해 세계 투어 공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9일 구체적인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는 오는 4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의 공연이 첫 번째 공연으로 올라와 있다. 가가는 2009년 음반 홍보를 목적으로 처음 한국을 찾은 뒤 같은 해 첫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다.

국내 공연기획 업계에 따르면 가가는 음악가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파격적인 패션과 공연, 트위터 활동 등으로 최근 세계적인 영향력을 높이면서 현재 공연료가 2009년 첫 공연 당시에 비해 크게 뛰었다.

현재 국내 한 공연기획사와 대기업이 가가의 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가가 측과 공연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AFP통신은 가가가 지난해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신곡 'Born This Way'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총 110회의 공연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공개된 가가의 2집 월드투어, 이른바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은 서울에 이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총 11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년 혜성처럼 데뷔한 레이디 가가는 뉴욕 출신으로 특유의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톱스타로 떠올랐다. '포커 페이스', '배드 로맨스', '저스트 댄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7,000
    • -0.14%
    • 이더리움
    • 4,37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11%
    • 리플
    • 2,850
    • -0.56%
    • 솔라나
    • 190,500
    • -0.63%
    • 에이다
    • 568
    • -1.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7%
    • 체인링크
    • 18,910
    • -1.92%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