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암 진단용 MRI 조영제 해외학술지 게재

입력 2012-02-07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트론바이오는 유방암과 대장암, 위암 등의 초기 림프절로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신규 MRI 조영제와 관련한 연구 성과가 해외 전문학술지인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스머즈’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MRI는 높은 해상력을 가지고 있고 연조직 조영 능력이 높으며 실시간 체내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영상진단방법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규 MRI 조영제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서울대와 포항공대 및 전남대 병원, 전남대 의대 등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최신 나노기술이 적용된 신규 다당고분자 기반의 초상자성 MRI 조영제로 기존의 상용 조영제들에 비교하여 우수한 표적지향성, 생체적합성, 체내안정성 및 조영 증강 효과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장은 “암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암치료와 환자 예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산업적으로도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개발된 진단용 MRI 조영제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치료 기능까지도 갖는 스마트 MRI 조영제도 개발할 계획이며 이미 이를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99,000
    • +0.73%
    • 이더리움
    • 5,04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0%
    • 리플
    • 702
    • +0.86%
    • 솔라나
    • 193,600
    • -0.97%
    • 에이다
    • 554
    • +1.28%
    • 이오스
    • 827
    • +2.86%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1.12%
    • 체인링크
    • 20,670
    • +2.17%
    • 샌드박스
    • 473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