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고맙다 뿌나”… 추가매출 30여억원 1Q 반영

입력 2012-0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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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극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해외 판매가 이어지면서 제작사 iHQ의 1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뿌나’는 홍콩·미얀마와 방송권 계약이 체결됐고,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와의 방송권·비디오권 계약도 확정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계약의 총액은 925만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해외매출 수익의 40%를 보유한 iHQ는 2012년 1분기 실적에 약 17억원(370만달러)이 추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다운로드 등 추가 매출도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iHQ는 지난해 두 달간 ‘뿌나’ 웹하드 다운로드 수익으로만 12억원을 넘게 벌었다. 이 추가매출 역시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해를 품은 달’까지 사극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뿌나’와 비교하는 등,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관심이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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