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의 진화…상급자를 위한 ‘골프존 비전’ 출시

입력 2012-0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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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갖춰

상급자와 필드 골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등 스크린 골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2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상급자를 위한 새로운 골프 시뮬레이터 ‘골프존 비전(Golfzon Vision)’을 공개했다.

골프존 비전은 상급자들이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과 흡사한 환경과 구질의 정확성을 재현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골프존은 3년의 개발 기간에 걸쳐 고속 카메라 센서인 ‘비전 센서(Vision Sensor)를 100%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클럽 궤적, 임팩트, 볼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드로우 샷, 페이드 샷,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 샷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유소연, 김혜윤, 안신애, 김대현, 이동환 등 KLPGA, KPGA 정상급프로 골퍼 20여명이 직접 개발 테스트에 참가해 정확성을 검증했다. 스카이72 드림 골프 레인지에서 진행된 개발 테스트에서 프로 골퍼들의 실제 비거리와 구질과, 골프존 비전에서 구현되는 비거리 및 구질을 분석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페어웨이 매트, 러프 매트, 그린 벙커 매트를 통해 필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상황에 맞는 매트에서 플레이를 할 경우 인위적인 거리 감소 없이 샷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페어웨이, 벙커, 퍼팅 시 시선 조정도 가능하여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처럼 눈 높이를 맞출 수 있다.

여기에 타구정보를 수치화해 정확한 분석을 제공한다. 라운드 종료 후 골프존 닷컴을 통해 드라이버, 아이언/우드, 퍼터 별로 세부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골퍼들에게 활용도 높은 지표를 보여준다. 또한 연습장 모드를 통해서는 볼스피드, 헤드 스피드는 물론 백스핀, 사이드스핀, 발사각, 캐리, 드라이버 헤드 임팩트, 클럽 페이스 각도 등 정보를 제공하여 클럽별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스윙 플레이트가 더 넓어지고 지형에 따라 디테일한 경사를 구현할 수 있으며, 매트 어디든지 볼을 놓고 샷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상급자들과 필드 골퍼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골프존 비전을 출시했다. 필드에 나가기 전 골프존 비전으로 연습하면 실전에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골프존 비전을 활용하여 KLPGA, KPGA 등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크린 프로 골프 투어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비전을 체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전 福 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5만장의 복권을 발행하며, 현금 500만원(1명), 현금 10만원(50명), 유소연, 안신애, 김혜윤 사인 모자(6,000명) 등 총 1억원의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15일까지 골프존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도 골프존닷컴(www.golfzon.com)을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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