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상비약 약국외 판매 수용 결론 못내

입력 2012-01-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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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감기약·소화제 등 가정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수용 여부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약사회 집행부는 26일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허용 안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투표에 참여한 282명 가운데 반대가 141명으로 더 많았지만 의결 정족수인 출석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

김동근 약사회 이사는 개표 직후 "안건 상정 자체가 없던 있이 됐다"며 결론이 나지 않았기 대문에 지금까지 집행부가 밝혀 온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비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반대 의견이 더 많았지만 정식 부결 된 것이 아닌만큼 약국외 판매를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약사회 집행부의 발표가 백지화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약사회 집행부는 앞으로도 복지부와 협의를 계속해나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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