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데뷔 해외 가수 중 최고 기록 경신

입력 2012-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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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타워레코드 순위표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KISS KISS/Lucky Guy’가 발매 첫날 무려 7만 2000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6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밝혔다.

25일 발매된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첫날 매출은 오리콘이 1일 단위로 매출매수 발표를 시작한 2009년 3월 이후 데뷔한 해외가수(그룹 포함) 중 최고 기록이다.

오리콘 차트 측은 25일 저녁 8시께 ‘Oricon style’이란 웹페이지에 해당 뉴스를 업데이트 하며 이 같은 기록에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김현중의 싱글 앨범 일반판과 한정판 A, B 타입 총 3개 버전 앨범이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통합 싱글 차트에서도 1, 2, 3위를 휩쓸며 新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로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김현중은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K-POP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레코쵸쿠’ 모바일 음악 데일리 차트에서 타이틀곡 ‘키스키스’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럭키가이’, ‘U’, ‘브레이크다운’ 등의 앨범 수록곡들 역시 상위 20위권 안에 랭크되는 등 일본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동을 시작했다.

김현중은 27일 일본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 등 일본 지상파 방송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일본 정식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과 만난다. 또한 다음 달 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라이브 2012’를 개최, 총 2만 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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