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모두투어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예약률이 35~40% 정도”라며 “이번달과 다음달 출국자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나오는 1~3월 예약률은 출국수요가 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4월은 총선과 음력 윤달때문에 예약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반대로 5월과 6월에는 예약률이 좋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이 호텔사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투어와 공동설립한 호텔앤에어닷컴과의 시너지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시각이 많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