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이원종-이한위, 명품연기에 "깨알재미" 호평

입력 2012-01-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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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nG프로덕션)
배우 이원종과 이한위가 맛깔나는 조연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에서 이한위와 이원종은 각각 케빈장 역과 유영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케빈장(이한위 분)은 은재(이시영 분)가 소속된 사설경호업체 '케빈장의 오두막' 대표로 영국식 신사 같은 중저음의 젠틀한 말투와 여유를 잃지 않는 미소를 티 나게 설정하고 다니는 폼생폼사 캐릭터다.

횟집 '파란갈매기'의 주방장 겸 대표이자 은재의 아빠인 유영길(이원종 분)은 블루시걸즈의 원년 골수팬으로 박무열(이동욱 분)의 최고 안티팬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온 두 사람은 '난폭한 로맨스'에서도 곳곳에서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케빈장 역의 이한위는 전혀 멋있어 보이지 않는 모델워킹이나 과도한 영화배우 흉내 설정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영화 '보디가드'의 케빈코스트너에 반해 '케빈장'이란 예명까지 붙인 그의 이력은 그의 폼생폼사 캐릭터의 코믹함을 잘 드러내준다.

이원종이 맡은 유영길은 블루시걸즈의 골수팬으로 철천지 원수인 레드드레곤즈의 박무열에 대해서는 시도때도 없이 '버럭'에너지를 발산하지만, 사귀고 있는 여자와 대화할 때는 평소와 달리 목소리를 까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무열을 노리는 스토커의 정체와 함께 무열이 야구를 그만둘 위기에 직면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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