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로또 1등에 가까운 제의 받아봤다"

입력 2012-01-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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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이동국이 중동 축구팀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2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동국은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앞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뒷얘기를 밝혔다.

이날 그는 “전북 현대와 재계약을 앞두고 중동의 한 팀으로부터 로또 1등에 버금가는 대우의 제의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당시 이 같은 제의를 받고 고민이 많았고, 주위에서도 중동행을 적극 추천했다는 것. 하지만 결국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이밖에 이동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대표팀 탈락 후 방황했던 시절과 아내 이수진씨와의 만남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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