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민주 경선 '돈거래 의심 정황' 포착

입력 2012-01-21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가 지난달 26일 예비경선이 치러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돈 거래가 있었음을 의심할 만한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교육문화회관 2층 행사장 입구 쪽 화장실 부근의 CCTV에 경선 관계자로 보이는 누군가가 돈 봉투라는 의심이 드는 물건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실을 확인했다.

행사장 입구 쪽 화장실은 지난달 26일 예비경선에 참여한 한 후보 측 관계자가 투표 전 일부 중앙위원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검찰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후 교육문화회관에 수사관들을 보내 행사장 주변 CCTV 48대의 녹화 기록을 복사해 왔다. 검찰이 확보한 CCTV 기록은 행사 당일인 26일과 그 전날인 25일 이틀치 분량이다.

검찰은 CCTV에 찍힌 인물이 금품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곧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아직 살펴보지 못한 나머지 CCTV 기록도 면밀히 분석해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이 있을 만한 단서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검찰은 CCTV 기록에서 의심 가는 행동을 한 인물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설 연휴 이후 이들을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서도 지난 19일 국회의장 정책수석·정무수석 비서관실과 부속실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또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이메일 송수신 기록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24일부터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과 이봉건(50)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국회의장 여비서 함모(38) 보좌관 등 비서진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5,000
    • +0.35%
    • 이더리움
    • 3,37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05%
    • 리플
    • 2,042
    • +0.34%
    • 솔라나
    • 124,200
    • +0.08%
    • 에이다
    • 368
    • +0.82%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90
    • +0.64%
    • 체인링크
    • 13,590
    • -0.15%
    • 샌드박스
    • 10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