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강만수 ‘친정제체’구축 첫 임원인사

입력 2012-01-18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만수 산업은행장 겸 산은지주 회장이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첫 번째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한대우 부행장을 상임이사로 승진시키고 4명의 부행장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은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강만수 친정체제’ 구축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상임이사로 내정된 한 부행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동향인 강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한 부행장은 상임이사직을 거친 뒤 김영기 수석부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4월 다시 요직으로 옮길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의 수석부행장은 사실상 은행장 역할을 해왔다. 강 회장이 은행장을 겸임하지만, 시시콜콜 간섭하지 않는 업무 스타일 때문에 수석부행장이 움직일 공간이 넓었기 때문이다.

강 회장은 공석인 산은금융 사장으로 윤만호 부사장을 조만간 승진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윤 부사장은 부드럽고 겸손한 성격 때문에 산은금융 내부에서 신망이 두텁고, 강 회장과의 관계도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회장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1년차, 2년차 부행장 2명은 계열사 등으로 옮기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 친정체제 구축이 끝나면 민영화 등 중점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은의 대내외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관계자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중용한다는 것이 강 회장의 인사원칙이다. 앞으로도 이런 원칙에 따라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위기는 곧 기회"… '탈팡' 러시에 웃음 꽃 핀 경쟁자들 [이슈크래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77,000
    • -1.73%
    • 이더리움
    • 4,62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1.6%
    • 리플
    • 2,897
    • -0.14%
    • 솔라나
    • 195,100
    • -1.32%
    • 에이다
    • 544
    • +1.12%
    • 트론
    • 459
    • -2.55%
    • 스텔라루멘
    • 319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10
    • -1.69%
    • 체인링크
    • 18,820
    • -0.58%
    • 샌드박스
    • 213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