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재돌파…지표 호조·이란 제재 조기 시행 전망

입력 2012-01-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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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와 대(對)이란 제재의 조기 시행 관측에 100달러를 재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2.01달러(2%) 오른 배럴당 10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유가는 3개월간 17% 올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센트(0.09%) 오른 배럴당 111.44달러에서 움직였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3.48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8.19는 물론 시장의 전망치 11.0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높은 수치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1월 투자신뢰지수가 예상을 깨고 급반등했다.

6개월 후 경기전망을 수치로 보여주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투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32.2 포인트 상승한 -21.6을 기록, 시장전망치 -49.5를 크게 웃돌았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 13일 프랑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9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이어 전일에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각국은 순조롭게 국채를 발행하고 있다.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은 이날 12개월과 18개월 만기 국채49억유로 어치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12월물 발행 금리는 2.049%로 전월의 4.05%보다 대폭 떨어졌으며 18개월물 금리도 2.399%로 전월의 4.05%보다 하락했다.

프랑스가 유럽연합(EU)에 의한 이란산 원유 수출입 금지 조치 실시를 앞당기도록 요구한 것도 원유 매수를 유발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를 기록, 전문가들이 예상한 8.7%를 넘어서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금 값은 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4.80달러(1.5%) 오른 온스당 165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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