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승승장구' 영상 캡처
배우 안성기가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안성기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와 처음 데이트한 장소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템테이션'이라는 레스토랑이었다"고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지인의 문병을 갔다가 아내와 마주친 안성기는 첫 눈에 반해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첫 만남 이후)계속 머릿속에 그녀의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며 "2주 정도가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아, 아는 분에게 아내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 겨우 만났다"고전했다.
이어 "아내와 손을 잡기까지 1년이나 걸렸다"면서 "손을 잡기까지 '이래선 안 되는데'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안성기는 중학교 동창인 국민가수 조용필과의 우정, 걸그룹 멤버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소감 등 다양한 이슈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안성기의 수줍은 러브스토리는 17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