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건설사, 불황 불구 '수주 10조원' 넘겨

입력 2012-01-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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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외서 14조원대 수주…1위 잠정확정

지난해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글로벌 금융불안 등 악재 속에서도 6개 건설사가 수주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 업체들이 모두 지난해 계약금액 기준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주 1위 기업은 포스코건설이 확실시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조4000억원에서 3조원 늘어난 14조4000억원을 수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해외에서의 선전이 이 같은 실적 달성의 밑거름이 됐다.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공사로 5조원(43억4000만달러)을 수주하는 등 전체 수주액의 56%(8조원)를 해외 건설시장에서 따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을 가장 빨리 선점해 에너지 플랜트 공사실적을 쌓는 등 내실있는 경영을 펼친 덕분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수주 목표는 16조원”이라고 전했다.

수주 2위 자리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치열하게 경합 중이다. GS건설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등 신시장 개척의 성과 등에 힘입어 13조3000억원 가량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도 오만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대형 발전소 공사를 따내고 한국전력과 경북도청 신축 공사 등 국내 공공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13조원 가량의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삼성물산이 미화 47억달러로 창사 이래 최대 해외수주 실적을 올리면서 2010년 10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12조2000억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아직 수주액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대략 11조원 가량의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건설의 강자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말 낙찰통지서(LOA)를 받은 공사 2건을 포함하면 총 11조8000억원을 수주했으나, 계약 기준 수주액은 10조원에 살짝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SK건설이 7조원, 한화건설이 각각 6조원, 롯데건설이 5조원대의 수주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사업 위주로 경영하는 건설사들은 주택시장 침체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소까지 겹쳐 수주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실했다. 일례로 두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거의 국내에서만 각각 2조5000억원, 2조4000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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