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2·고려대)가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방문한 뒤 16일 귀국한 김연아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봄(5월)에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2개의 프로그램을 공개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하나는 이미 미국에서 받아 연습하고 있으며, 나머지 하나도 조만간 습득할 계획이다.김연아가 최근 아이스쇼에서도 ‘피버’를 처음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높다.
관심을 모으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