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유이, 로맨틱에서 시크룩까지...완판녀 등극

입력 2012-0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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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매회 스타일리시한 패션은 선봬 오작교 농장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유이는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에서 백자은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펼쳐내며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는 그의 연기력에 이어 남다른 패션에도 호평이 쏟아져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훤칠한 키와 기다란 팔다리 등 완벽한 보디라인을 가진 유이는 입고 나오는 옷마다 "유이 옷은 어디 브랜드냐"는 문의가 빗발쳐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유이는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게 로맨틱룩부터 시크룩까지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극중 백자은 캐릭터에 맞게 트렌디하면서도 선명한 색상의 캠퍼스룩을 기본으로, 평소 집에서 입는 웨어러블한 복장도 센스있고 독창적으로 연출해내고 있다.

우월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하의 실종 패션과 여러 가지 아이템을 겹쳐서 매치하는 레이어드 패션은 '유이룩'의 중심축이다. 그레이 톤의 숏팬츠에 라쿤털이 달린 빨간색 다운조끼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는 가하면, 독특한 케이프 코트 위에 풍성한 니트목도리를 둘러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헤어스타일 변화를 통해서도 다양한 '유이룩'을 완성했다. 긴 생머리일 때는 단정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톤 원피스로 여신 같은 이미지를 선보였는가 하면, 업스타일 헤어스타일로 변신할 땐 깜찍하면서도 발랄함이 느껴지도록 짧은 미니스커트나 레깅스를 접목시켜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유이룩’이 각광받는 이유는 유이가 ‘백자은’이라는 캐릭터와 완벽히 부합하도록 스타일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거듭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유이는 백자은에 걸맞은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한 벌의 의상을 고를 때도 스타일리스트와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유이는 어떤 옷이라도 자신의 개성에 맞게 소화해 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큰 키와 완벽한 바디 라인도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데 한몫 하는 것 같다"며 :단순히 유이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패션이 아닌 극 중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선정하고 매치했던 것이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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