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호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6000원에서 28만3000원 하향조정했다.
박종렬 MH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20.0%, 19.5% 증가한 1조 4410억원, 108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부정적인 매크로(거시) 변수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영업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영업실적도 전반적인 경기부진과는 달리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할 만큼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