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獨·佛 회의 실망감…약세

입력 2012-01-1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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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5% 하락한 246.4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7.42포인트(0.66%) 하락한 5612.26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40.69포인트(0.67%) 밀린 6017.23으로 마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새로운 위기 해결 방안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경제성장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또 신 재정협약 관련 규정집 마련을 이달 내에 마무리하고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에 출자하는 시기를 앞당겨 기금을 조기 확충하기로 합의했다.

기존에 나왔던 대책을 조기에 시행하는데 합의했으나 시장이 기대했던 유로본드(유로존 발행 공동 채권)나 유럽중앙은행(ECB) 역할 확대 등의 적극적 해법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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