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돈셔틀'까지…학교폭력 천태망상

입력 2012-0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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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셔틀', '와이파이셔틀' 등 학교폭력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명 '돈셔틀'을 강요하고 돈의 액수가 적으면 폭행을 일삼은 중학생이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하급생에게 돈을 빼앗아 오라고(돈셔틀) 지시하고 액수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이들을 집단 감금·폭행한 혐의(폭처법 상 공동폭행 등)로 마포구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박모(15)군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박군은 또 피해자 A군의 부모님에게 꾸지람을 들은 후 A군의 친구인 B군을 보복폭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만 14세의 어린 나이이기는 하지만 학교폭력 사건의 중대성과 심각성, 피해학생과 부모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영장 신청 사유를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외에도 이 학교 학생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 조사결과 범법행위가 포착되면 사법처리는 물론 ‘일진회’를 해체하고 학교를 떠나도록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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