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삼성전자, 차별화 된 스마트 라이프 제공

입력 2012-01-09 12:41 수정 2012-01-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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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에 와이파이 기능 내장…전문가용 모니터·노트북 전시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2’에 참석해 차별화 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

새로운 디자인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스마트TV 풀라인업과 AV기기,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경험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참가업체들 중 최대규모인 2602㎡(787평)의 전시공간과 1885㎡(570평)의 회의공간 등 총 4487㎡(1357평) 규모로 참가해 삼성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센트럴 홀(Central Hall) 출입구에 55인치 스마트TV 24대를 설치, 대형 삼성 브랜드와 함께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맞는다.

◇ 프리미엄 스마트 TV 등 대형 스마트 TV 라인업=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75인치 스마트TV를 포함해 더욱 다양해진 스마트TV 라인업과 LED TV, PDP TV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60인치 이상 스마트TV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7년 연속 세계 TV 1위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모델인 스마트TV ES8000에는 2011년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보여 줬던 초슬림 베젤 ‘시크릿 디자인’에 2012년 포스트 미니멀리즘의 컨셉을 반영한 메탈 느낌의 U자형 스탠드가 접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는 70인치 UD(Ultra Definition) TV도 선보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보여준다.

◇스마트 라이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삼성전자는 TV를 시청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스마트TV 사용자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지난해 3월 시작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 비롯해 ‘유튜브 온 TV’ 등 다양한 3D 콘텐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 디카에도 스마트 기술 적용=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2 전시회에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혁신한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200' 및 아이펑션렌즈(i-Function Lens) 라인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와이파이(Wi-Fi)등 고성능의 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WB850F’와 고감도 화질에 방수 기능을 적용한 캠코더 ‘W350’ 등을 선보인다.

특히 ‘WB850F’ 등은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내장된 와이파이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SNS에 직접 올리거나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촬영된 이미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는 ‘삼성 모바일 링크(Samsung Mobile Link)’와 모바일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을 카메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 업그레이드된 무선기능도 선보여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프리미엄 노트북 ‘뉴 시리즈9’ 출시= 작년 CES에서 두께 16.3mm의 초박형 노트북 ‘시리즈 9’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이번 CES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계보를 잇는 ‘시리즈 9’ 신라인업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즈 9’은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급 성능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13인치 기준 12.9mm, 15인치 기준 14.9mm로 줄여 세계에서 가장 얇고 콤팩트한 노트북으로 탄생했다.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서 모든 부품을 슈퍼 슬림 형태로 맞춤 설계해, 100% 알루미늄을 이음매 없이 깎아서 제작한 Single Shell Body 외관에 정밀하게 맞추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15인치 제품은 기존 15인치 제품의 50% 수준에 불과한 부피, 1.59kg의 무게,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휴대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던 ‘시리즈5 울트라’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울트라북이 요구하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의 이동성은 기본으로 SSD 제품 외에도 세계 최초로 1TB HDD와 ODD를 탑재한 14인치 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고성능 전문가용 모니터인 ‘시리즈 9(S27B970)’을 선보인다. 시리즈 9 모니터는 또렷한 화질과 자연에 가까운 색을 세밀하게 재현해주는 컬러 보정(Color Calibration) 기능이 제공된다.

또 PLS(Plane Line Switching) LCD 패널을 사용해 상하 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확보가 가능하고, 기존 HD급 모니터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노트북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들과도 손쉽게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활용을 더욱 넓혀 주는 신개념 모니터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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