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최경주, 현대골프챔피언스 3R 7언더파 공동 12위

입력 2012-01-09 11:00 수정 2012-0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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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갤러리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
‘무빙데이’서 주춤했다.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쳄피언스(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로 밀려났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최경주는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12타(70-73-69)를 쳤으나 전날보다 2계단 내려 앉았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은 최경주는 후반들어 샷이 살아나면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데 성공했다.

전날 ‘이글쇼’를 벌이며 단독 3였던 케빈 나(나상욱·29)도 공동 5위로 2계단 떨어졌다. 1번홀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골라낸 케빈 나는 그러나 3번홀 보기를 범했다. 4,5번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을 마친 케빈 나는 후반들어 16,1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으며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8타(73-64-71)타를 쳤다.

전날 100%의 파온(par on)을 작성했던 케빈 나는 이날 아이언 샷이 흔들리면서 그린적중률이 61%에 그친데다 퍼팅수도 28개로 부진했다.

케빈 나는 지난해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진출 이후 7년만에 첫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PGA투어 2승을 챙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합계 19언더파 200타(68-63-69)를 쳐 공동 2위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조너선 버디(미국)를 5타차로 제치고 올 시즌 첫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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