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자우림 "내 건강 악화는 나머지 멤버들 탓" 폭로

입력 2012-01-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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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멤버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자우림은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건강악화 소식으로 팬들을 걱정을 샀던 김윤아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김윤아는 MC 유희열의 '건강은 괜찮느냐'는 질문에 "보시다시피 괜찮다"고 운을 뗀 후 "말이 나온 김에 하는 이야기인데 내가 아픈 것은 남자 멤버들 탓"이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다음 날이 녹음인데 김진만(베이스), 이선규(기타)가 가사는 커녕 코러스 멜로디도 없는 곳을 내게 주며 노래를 하라고 했다"면서 "녹음은 잘 마쳤는데 그 날 내가 쓰러졌다. 내가 쓰러진 건 다 이 남자분들 탓"이라고 폭로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날 '피터의 노래'로 문을 연 자우림은 '일탈', '아이돌' 등을 불러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여성 보컬 김윤아와 독특한 색깔을 내세워 독보적인 밴드로 자리매김한 자우림은 최근 MBC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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