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딪쳤다고 쇠파이프로 급우 폭행

입력 2012-0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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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친구들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논산의 한 고등학교 1학년생 유모(16)군이 불구속 입건됐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반장인 유모군이 지난해 12월 20일께 안모(16)군이 어깨를 부딪치고도 사과하지 않는다며 쇠파이프로 때리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안군 등 급우 3명을 26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유군은 또 이들로부터 현금과 시계 등 42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유군은 덩치가 크고 힘이 세 피해 학생들이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사건 직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유군을 퇴학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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