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6일 KT&G에 대해 홍삼 투입단가 및 마케팅비 증가, 환관련손실 발생으로 4분기 실적개선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올해 신사업들의 매출기여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KT&G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8%, 8.9% 늘어난 9599억원, 23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분기에 비해 개선추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담배와 홍삼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 부터는 실적 개선추세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우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4조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담배 매출의 성장이 이어는 가운데 해외 홍삼사업 역시 가맹점과 유통채널의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