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이원근, 꽃미모에 여심 흔들…'포스트 조인성' 주목

입력 2012-01-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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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신인 배우 이원근이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원근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신비로운 운검 '운' 역할을 맡아 4일 방송분에 첫 등장했다.

이날 이원근의 분량은 방방례에서 무과에 장원급제하는 장면 중 1분 남짓이었지만, 꽃미남 외모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운은 원작에서 왕인 훤을 최측근에서 호위하는 조선 최고의 운검으로서 신비로움을 간직한 역할이다. 이 날 방송에서 이원근은 신선하고 색다른 분위기와 신비로움이 감도는 마스크로 여성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다.

1991년생인 이원근은 이병헌, 김민희, 한효주, 한채영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발굴한 신인으로, 작년 말 모델 활동을 하다가 이병헌의 매니저에게 배우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해를 품은 달'은 이원근이 본격적인 배우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처음으로 오디션을 본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인 정은궐 작가의 차기작인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해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배우 캐스팅에 여러 기획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운은 문과 무를 겸비하고 여인에 견줄 만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역으로서 원작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이원근이 맡은 어린 운 역 오디션도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지만 훤칠한 키와 오똑한 코, 그리고 인상 깊은 눈매 등 완벽한 꽃미남의 모습에 캐스팅 당시부터 감독님과 연출팀들의 한 눈에 그를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생애 첫 오디션에서 주연급 역할의 아역으로 발탁되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원근은 첫 작품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대형 신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키 183cm, 몸무게 66kg의 훤칠한 몸매와 깊은 눈매를 지닌 마스크로 데뷔전부터 광고계에서도 주목받던 꽃미남 배우 이원근은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2012년 기대주다. 훤칠한 키와 마스크를 가진 모델 출신 배우로서 '제 2의 조인성'이 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원근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운'의 과묵함과 따뜻함을 공존하고 있는 신비스러운 느낌이 이원근의 평소 이미지와 비슷하다"며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개성으로 무장한 이원근은 배우로서의 큰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슬픈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아역 연기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6회까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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