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93m 필드골 '화제'…"난 골 넣었는데 공격수는 뭐하는거야?"

입력 2012-01-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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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튼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의 골키퍼 팀 하워드가 93m 초장거리 필드골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워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볼턴과의 경기에서 93m 초장거리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강풍으로 인해 성공한 행운의 골이었다. EPL 역사상 슈마이켈, 프리델, 로빈슨에 이어 4번째로 골키퍼 득점의 영광을 안았다. 하워드 개인으로서는 통산 첫 골.

이날 경기에서 후반 18분 하워드는 수비들이 뒤로 내준 백패스를 강한 롱패스로 연결했다. 역습을 빠르게 이어가려는 의도였으나 때마침 강풍이 불었고 이 공은 한번 바운드 된 뒤 낙하지점을 잘못 찾은 볼턴의 아담 보그단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이날 에버튼은 하워드의 골에도 불구, 다비드 은고그와 개리 케이힐에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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