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린 아버지가 3살 아들을 길에 버려두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모씨는 작년 11월19일, 구로동 애경백화점 문앞에 아들을 버리고 도망친혐의로 구로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모씨는 월급 200만원 중 3분의 2 상당을 빚을 갚는데 써 생활고를 겪었고, 작년 9월 이혼 후 아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아들은 어머니가 키우고, 박씨는 양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입력 2012-01-05 15:43
생활고에 시달린 아버지가 3살 아들을 길에 버려두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모씨는 작년 11월19일, 구로동 애경백화점 문앞에 아들을 버리고 도망친혐의로 구로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모씨는 월급 200만원 중 3분의 2 상당을 빚을 갚는데 써 생활고를 겪었고, 작년 9월 이혼 후 아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아들은 어머니가 키우고, 박씨는 양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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