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결승골’ 지동원, 영국 신문 1면 톱 점령

입력 2012-01-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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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영국에서 스타덤에 오른 지동원(선덜랜드)이 마침내 영국 일간 신문의 1면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는 이날 스포츠 섹션 1면 전면과 본지 1면 하단에 지동원의 골 세리머니 장면을 게재했다.

이 신문은 경기 분석 상보에서 “지동원의 막판 한 방이 선두 맨시티를 격침했다”며 지동원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또 다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도 지동원의 골 세리머니 장면을 주요 사진으로 배치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 주요 방송도 지동원의 골 장면을 잇달아 보여주며, 새해 첫 날 그의 활약을 상세히 전달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깜짝 놀랐을 때 쓰는 영어식 감탄 표현 ‘Gee, whiz’와 발음이 비슷한 ‘Ji, whizz(지동원이 깜짝 놀라게 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동원의 활약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편 지동원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전 종료 직전 0-0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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