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혼잡 속 소매치기 덜미

입력 2012-01-01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해 맞이 타종 행사장에서 소매치기를 시도하던 박모(66)씨가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달 31일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9시5분께 종각역 3번 출구 종로타워 앞 횡단보도에서 보신각 타종 관련 행사를 구경하던 A(23.여)씨의 핸드백에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주변 시선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상의로 A씨의 핸드백을 덮고 지갑을 꺼내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 특별단속반에게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혼잡한 공간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밀치거나 접근하는 사람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0,000
    • +2.42%
    • 이더리움
    • 4,273,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3.95%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233,600
    • +5.32%
    • 에이다
    • 668
    • +4.7%
    • 이오스
    • 1,138
    • +1.7%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3.92%
    • 체인링크
    • 22,360
    • +8.44%
    • 샌드박스
    • 620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