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중정건물에 민주화운동 기념관 추진

입력 2011-12-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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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남산의 옛 중앙정보부 건물 자리에 민주화운동기념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31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이 박원순 시장에게 기념관 설립을 요청했다"며 "이에따라 시에서는 타당성을 검토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업회는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90만건을 전시할 공간을 찾기 위해 거의 10년간 기념관 부지를 물색해왔다. 사업회는 기념관 건립에 495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과 민간 모금으로 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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