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만 훌쩍 뛴 공모주 투자 부담스럽다면…

입력 2011-12-27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證 챔피언공모주 투자, 수익도 안정성도 ‘UP’

▲유진투자증권이 자산 90%까지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는 챔피언공모주 주식혼합형 펀드를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가장 뜨거웠던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시장 상장. YG엔터의 청약 경쟁률은 560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으로 무려 3조6379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약 1000만원을 증거금으로 내야 3만4000원짜리 공모주 1주를 살 수 있었던 셈.

YG뿐만 아니다. 올해 상장한 신흥기계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1015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엠넷도 863대 1을 나타냈다.

이처럼 공모주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치솟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공모주 투자에서 성공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가 돼버렸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공모주펀드를 활용하면 훨씬 쉽고 효과적으로 공모주 투자에 나설 수 있는 것. 특히 유진투자증권 챔피언공모주 주식혼합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개인투자자들이 공모주펀드를 활용할 경우 펀드 자체적으로 알아서 공모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관증권사를 투자자들이 일일이 쫓아다닐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공모주 펀드는 개인이 아닌 기관투자자의 지위로 참여하기 때문에 청약증거금의 납부과정이 없다. 따라서 펀드내에 보유한 현금의 대부분을 채권이나 어음에 투자해 기회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여기에 챔피언공모주 주식혼합형 펀드의 경우 대개 채권혼합형으로 구성돼 있는 타 공모주펀드와 달리 순자산총액의 90%수준까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주식혼합형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채권혼합형 공모주펀드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해당 펀드 순자산총액의 30% 이내에서 공모주청약에 참여한다. 올해 상반기 중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기관경쟁률이 대략 80대 1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채권혼합형 공모주펀드에 실제 배정되는 물량은 0.38%수준에 불과하다.

결국 개별 공모주의 성과가 아무리 높은 경우라도 펀드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어 투자자가 실질적인 공모주 투자효과를 누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챔피언공모주 주식혼합형 펀드의 경우 펀드 순자산총액의 최대 90%까지 공모주청약에 참여하기 때문에 동일하게 80대 1의 경쟁률을 적용하면 1%이상의 실제 편입이 가능해진다.

또 이 상품은 공모주 이외의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 운용전략을 고수함으로써 일반주식에 대한 투자 시 발생 가능한 변동성관련 투자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공모주참여에 따른 결재대금 이외의 잉여자금(80~100%수준)을 우량채권 및 어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유진챔피언공모주 펀드는 8월의 유럽위기가 진행되는 과정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25일에 최초설정된 유진챔피언공모주 펀드는17일 현재 A클래스 기준으로 설정이후 6.91%(연환산 7.81%)의 상당히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7,000
    • -1.8%
    • 이더리움
    • 5,302,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4.77%
    • 리플
    • 730
    • -1.48%
    • 솔라나
    • 234,800
    • +0.04%
    • 에이다
    • 635
    • -2.01%
    • 이오스
    • 1,126
    • -3.26%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1.53%
    • 체인링크
    • 25,750
    • -0.27%
    • 샌드박스
    • 621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