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숨어있는 수영장 '화제'…네티즌 "대박이다"

수정 2011-12-26 10:33

입력 2011-12-26 10:14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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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hiddenwaterpools.com

평화로운 테라스 전경에서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땅이 꺼지고 물이 차오르는 수영장으로 변신하는 사진이 공개 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히든워터풀스(hiddenwaterpools) 회사가 2004년 개발한 일명 '땅 속 수영장'은 보안열쇠와 비밀번호 등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단 2분만에 수영장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2.5cm의 낮은 깊이에서 180cm 수심까지 자유자재로 조정이 가능하다.

제작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명 '땅 속 수영장'은 에너지와 공간절약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 대표 스테판 케네티스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머니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비밀 수영장, 정말 신기하다", "가격이 얼마나 할까?", "우리집에 설치하고 싶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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