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따뜻한 금융대상] 다문화지원 부문 / 하나은행

입력 2011-1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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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녀 미래 글로벌 인재로 육성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난 6월 성북구 하나은행 삼선교지점 3층에서 열린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오픈 행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은 은행권에서 독보적이란 평가다. 기업으로서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을 뿐아니라 전파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하나은행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주한 외국인이 12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나은행이 다문화가정 지원에 첫발을 내딘 것은 지난 2006년 베트남 가정이 대상이었다. 베트남대사관과 함께 진행한 이 사업에서 하나은행 문화 교육을 위해 한국어와 베트남 동화로 구성된 동화책을 만들었다.

당시 이 동화책은 4만5000여권이 나가고 베트남에서는 한국어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하나은행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은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우리 사회에 함께 융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 중점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이중 문화와 언어를 교육하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이 있다.

이 사업은 2008년 서울에서 시작해 2009년 인천, 2010년 8월에는 안산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양국 부모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문화 이해 도서를 제작해 다문화가정에 무료 배포했다.

하나은행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인식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하나금융은 다문화 사회 이해를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신문 지면 및 방송 매체를 통한 공익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활동으로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기 위해 만든 동아리인 ‘레인보우’가 다문화가정 어린이 문화체험, 김장담그기 등 자원봉사 활동과 다문화가정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작품이 선정된 30명의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공간 설립도 하나은행의 중점사업이다. 지난 6월 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의 공간인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을 하나은행 삼선교지점에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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