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 11년만의 컴백작 '범죄소년' 크랭크인

입력 2011-12-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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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소년’(감독 : 강이관)이 촬영에 돌입했다.

21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미혼모 효승(이정현)이 15세 아들(서영주)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장소는 소년원 면회실 장면 촬영이 최근 이뤄졌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보고 13년간 지난 세월을 한꺼번에 표현해 내는 중요한 부분.

주인공 이정현은 극중 미혼모 역할을 위해 국내외 미혼모에 관련된 다큐들을 모두 섭렵하고 실제 미혼모를 만나 그들의 힘든 실생활을 직접 듣고 느껴보는 등 이번 촬영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는 후문이다.

실제 소년원 안에서 영화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주인공 이정현을 비롯해 전 스태프는 긴장감을 갖고 오랜 시간 소년원 촬영을 준비해 왔으며, 사실적 표현을 위해 강 감독은 소년원 소년들과 24시간 동행 체험을 하기도 했다.

11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작으로 ‘범죄소년’을 선택한 이정현은 영화 속에서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가졌으면서, 15세로 성장한 아들과의 첫 만남 후 외면하지 못하고 거짓말로 근근이 하루를 살아가는 속을 알 수 없는 범법자 ‘효승’ 역을 맡았다.

이정현은 모든 해외 일정과 연말 스케줄을 중단하고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영화 ‘범죄소년’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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