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흑룡의 해' 해돋이 명소는?

입력 2011-12-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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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해돋이 명소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올 연말 해돋이 여행 상품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4명중 1명은 강원도 태백산을 해돋이 명소로 꼽았다. 이어 신년행사가 펼쳐지는 포항의 '호미곶'(16.9%)과 전남 '해남'(13%)이 차지했다. 또 오징어잡이 배들이 밤바다를 환히 밝히는 해맞이 축제를 벌이는 영덕은 4위, 해돋이 명소의 고전 정동진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상품 중에서는 `버스여행`이 인기를 끌었다. 인터파크투어 분석 결과 버스 여행 상품이 전체 예약률의 61%로 1위, 무궁화호 여행이 23.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해돋이 여행을 단체나 가족 단위로 떠나는 경우가 많고 고속열차에 비해 창 밖의 풍경을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버스나 무궁화호 여행 상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각종 행사와 해돋이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곳도 많다.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에서는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제12회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는 31일 오후 2시부터 '노을 음악회'가 열린다.

안면도 남단 영목항에서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부터 떡국나누기, 소망기원 고사 등으로 짜인 '영목항 해맞이축제'가 열리며 남면 당암포구, 연포해수욕장, 채석포항, 신진도 후망봉, 만리포 국사봉, 원북면 이화산에서는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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