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증시 상승에 급등…1830선 회복

입력 2011-1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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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 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08포인트(2.24%) 오른 1833.14를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위기 완화 기대감에 3% 안팎의 폭등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데 따른 것을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7.17포인트(2.87%) 오른 1만2103.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5.95포인트(2.98%) 상승한 1241.30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도 80.59포인트(3.19%) 급등한 2603.73를 나타냈다.

유로존 위기가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이 작용한데다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주택착공 건수는 지난해 4월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고 독일의 기업신뢰지수도 상승했다.

기관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25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억원, 2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8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 호조에 증권업종이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 화학,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철강금속업종 등이 2~3% 강세다.섬유의복,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의약품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65%)을 제외하고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3~4% 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KB금융 등도 오름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 70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7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37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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