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노부부 구세군에 2억 기부

입력 2011-12-2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0대 노부부가 서울 충정로 구세군 빌딩을 찾아와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명동 자선냄비에 익명의 노신사가 넣고 간 1억1000만원의 자선냄비 개인 기부 최고액 기록이 16일 만에 경신됐다.

20일 한국구세군에 따르면 92세 부부가 20일 정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을 방문해 각각 1억원 수표 한 장씩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익명으로 내놨다.

노부부는 후원금을 맡기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돕는 데 써달라"고 말했다고 한국구세군은 전했다.

이 부부는 2년 전인 2009년 12월 23일에도 구세군을 방문해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을 기부했었다. 노부부는 "왜정 때 이북에서 국민학교만 나와 배운 것, 가진 것 없이 재산을 모았다. 자식들에게 재산 대신 구세군 감사편지를 물려주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구세군은 기부자가 밝힌 목적대로 후원금을 노인들을 위한 복지 사업과 장애 청소년들의 자활 지원 사업에 쓰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59,000
    • +1.1%
    • 이더리움
    • 3,45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65,400
    • -1.56%
    • 리플
    • 1,969
    • +1.13%
    • 솔라나
    • 148,600
    • +5.92%
    • 에이다
    • 291
    • +0%
    • 트론
    • 471
    • +1.73%
    • 스텔라루멘
    • 25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03%
    • 체인링크
    • 16,330
    • +1.62%
    • 샌드박스
    • 51.14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