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 저가매수에 하루만에 반등…489.61(12.0P↑)

입력 2011-12-20 15:19 수정 2011-1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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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힙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포인트(2.51%) 오른 489.6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유로존 국채 매입 계획이 없다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장초반부터 계속된 개인의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코스닥 우량주에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었다.

개인은 38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중 코스닥 우량기업을 320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25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71%)과 방송서비스(-0.47%)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소프트웨어는 5.77% 급등했고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운송은 각각 4%대 상승률을 보였고 오락·문화를 비롯해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등도 3%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JP모간이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1.44% 올랐고 안철수연구소는 7.88% 급등했다.

메디포스트, 포스코ICT, CJ E&M,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3S, SK브로드밴드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다음은 3.25% 하락했고 CJ오쇼핑은 2.54% 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도 0.33%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방산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스페코와 빅텍, 휴니드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34개를 포함해 81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156개 종목이 하락했다. 4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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