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열리는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기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악재를 상쇄하면서 상승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6.64포인트(0.22%) 상승한 1만1893.0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3포인트(0.35%) 오른 2564.36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22.10으로 2.44포인트(0.20%) 올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열고 2000억유로 규모의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유럽 지원 방안과 새 재정협약 세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