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떴다! 대륙 들썩" 소지섭, 중국진출 박차

입력 2011-12-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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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K)
배우 소지섭이 본격적인 아시아 제패에 시동을 걸었다.

소지섭은 19일 중국에서 열리는 ATN 매니지먼트 창립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의 신생 매니지먼트인 ATN 대국 풍진 매니지먼트(이하 ATN 매니지먼트)는 오랜 기간 소지섭 영입에 공을 들여왔던 상황이다. 소지섭은 지난 10월 ATN 매니지먼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화답해 아시아 활동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바 있다.

중국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ATN 매니지먼트는 중국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풍성화예, 탕천국제 엔터테인먼트, Telecom 영과 매체 그룹의 장가진, 탕자청, 하련전 3명의 대표가 합작하여 설립한 대형 국제화 아티스트 관리 경영 사업 회사다. 동아시아 전역의 연예 사업 교류 및 융합을 위해 야심찬 출격을 한 대형 매니지먼트로 소지섭의 중국 및 아시아 활동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ATN 매니지먼트 수장 중 한 사람인 장가진(테렌스 창)은 '적벽대전' '페이첵' '미션 임파서블2' 등 많은 영화에 참여, 아시아와 할리우드를 종횡무진 활동하는 명망 있는 제작자다. 그는 앞서 주윤발과 양자경의 할리우드 진출을 성공시킨 바 있어 아시아를 넘어선 소지섭의 폭넓은 활동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지섭을 영입한 장가진(테렌스 창)은 "소지섭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강력한 인상을 받았다. 소지섭은 절대적인 연기력을 지니고 있는 실력파 배우"라며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해봤지만, 소지섭씨의 외모는 많은 배우들에게 보기 드문 선과 악을 동시에 발산할 수 있는 무한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배우와 같이 일할 기회를 절대로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소지섭은 ATN회사에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빅스타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소지섭씨의 연기력과 매력을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지섭 또한 "ATN과 함께 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ATN 매니지먼트의 창립 기자회견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측은 "너무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앞으로 중국에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올 가을, 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의 철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지섭은 지난 16일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은 내년 상반기 일본, 태국, 대만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ATN 매니지먼트와 계약하며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건 배우 소지섭이 왕성한 활동으로 전 아시아를 '소지섭 홀릭'에 빠뜨릴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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