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정수의 소속팀 알 사드는 15일 오후 7시30분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결승 진출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이정수는 안정된 수비와 함께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알사드를 4강에 올려놨다.
이정수는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예선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서 메시와 그라운드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메시의 한 템포 빠른 움직임에 고전하며 1대4로 패했다.
이정수로선 이번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메시에게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정수가 메시를 상대로 어느정도 움직임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고조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