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신붓감으로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입력 2011-1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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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미혼남성은 신붓감으로 교사, 공기업 여성을 꺼리고 전문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올해 가입한 회원 중 76~84년생 수련의, 전공의, 전문의 등 의료직에 종사하는 미혼남성과 대기업, 금융직 등 일반 직장인 남성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이상형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의사전문직 남성은 43%가 전문직을 선호하고 10%가 교사, 공기업 여성을 꺼린다고 15일 밝혔다.

의사전문직 남성의 18%는 의사인 여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원한다는 답변이 일반직 남성은 20.5%, 전문대졸 이상, 학력 상관없다가 각각 10%인데 비해 의사들은 40%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원했다.

또 일반직 남성은 외모 다음으로 상대 여성의 경제력(연봉 수준, 40%)을 중시했다. 선호비율이 의사직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의사직에 종사하는 남성의 20% 정도는 여력이 되면, 여성 쪽에서 개원 등 경제적 지원을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직 남성은 의사, 변호사, 판사 등 전문직을 원한다는 응답이 5%에 불과했다. 전체 응답자의 40%가 교사,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했다. 직업에 관계없다는 답변도 10%에 달했다.

임은주 닥스클럽 커플매니저는 “10년전에는 이상형 조건에 관해‘맞벌이를 원한다’정도였다면, 현재는 연봉 2500만 원 이상 소득 여성을 원하는 등 좀 더 구체적으로 요청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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