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2만3754가구 집들이

입력 2011-12-13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세종시 및 광교신도시 등 신도시의 아파트 집들이가 시작된다. 아직 입주 초기라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지만 일시적인 물량 증가로 주변 단지들에 비해 전세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2만3754가구로 전월(2만3240가구)보다 514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는 5940가구로 전월 대비 3620가구 늘어났으며, 경기도는 8857가구로 전월 대비 2451가구 감소, 인천은 전월 대비 1213가구 증가한 1366가구, 지방은 1868가구 줄어든 759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최근 전세난이 지속됐던 서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서울 접근이 편리한 광교신도시 및 용인시 입주물량이 풍부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36개 중앙부처가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의 입주가 이번달부터 시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7·8·9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힐스테이트’가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3개단지 3221가구(1차 1106가구, 2차 1148가구, 3차 967가구)로 최고 15층, 39개동으로 전용면적 29~141㎡로 구성됐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고 백련산로, 가좌로 및 연서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불광천 및 백련산국립공원 등이 접해 있고, 이마트, NC백화점, 킴스클럽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응암초, 연은초, 영락중, 충암고 등이 있다.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 일대에 공급한 ‘서초네이처힐’이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3개단지 1193가구(4단지 409가구, 5단지 509가구, 7단지 275가구)로 최고 17층, 20개동으로 전용면적 39~114㎡로 지어졌다.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 및 태봉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우면초 및 지구 내 중학교가 개교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중구 신당동 45번지 신당7구역을 재개발한 ‘신당e편한세상’이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9~147㎡로 지상 15층, 총 895가구이다.

지하철 5·6호선 청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퇴계로, 난계로 및 마장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현산배수지공원, 미소공원 등이 접해 있어 자연환경 쾌적하며, 두산타워, 밀레오레, 동대문종합시장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청구초, 장충초, 금호여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있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A2블록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이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상 15층, 총 555가구로 전용면적 84~124㎡로 구성됐다.

지하철 신분당선 SB05-1역(가칭)이 2016년 2월 개통예정에 있으며, 서울-용인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등학교가 개교예정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지방에서는 동문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735번지에 공급한 ‘서면동문굿모닝힐’ 559가구, LH가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공급한 ‘첫마을퍼스트프라임’ 1796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4,000
    • -2.43%
    • 이더리움
    • 5,32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13%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2,700
    • -1.4%
    • 에이다
    • 635
    • -2.16%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97%
    • 체인링크
    • 25,450
    • -0.93%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