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식량 창고… '니가 사는 그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

입력 2011-12-12 02:0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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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어느 자취생의 식량창고'란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 사진은 마치 작은 슈퍼마켓 수준으로 식량이 차곡차곡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끈다. 냉장고에는 아이스크림, 냉동 식품, 음료 등이 가득하고 찬장도 즉석 식품과 라면, 과자 등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집도 저랬으면 좋겠다" "전쟁대비 하는 모습 같다" "슈퍼를 통째로 옮겨놨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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