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경기도체육회 특별공로상 수상

입력 2011-12-11 09:35 수정 2011-12-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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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경기도체육회가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최나연은 12일 오전 11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2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최나연이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최나연은 지난 10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 통산 100번째 LPGA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도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최나연 선수가 경기도 오산출신인데다 올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해 특별공로상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산시 성호초등학교ㆍ중학교를 졸업한 최나연은 2009년과 2010년 경기도체육회가 주는 글로벌스타상을 2년 연속 받기도 했다. 최나연은 경기도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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