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기준금리 1%로 동결

입력 2011-1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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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후 금리 동결 지속…유럽 위기 우려

캐나다중앙은행(BOK)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BOK는 지난해 9월 이후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다.

마크 카니 BOK 총재는 “유럽 경기침체 가능성이 지난 10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아졌다”면서 “유럽의 재정위기가 글로벌 경제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금리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캐나다는 글로벌 수요의 약화로 내년 경제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K는 지난 10월에 캐나다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의 2.1%에서 1.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TD증권의 마젠 이사 캐나다 거시경제 부문 투자전략가는 “BOK는 현재의 1% 금리에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캐나다는 오는 2013년 3월까지는 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BOK가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다.

캐나다의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연율 2.9%를 기록했다. BOK는 CPI 상승률이 내년 중반까지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OK의 현재 물가안정 목표는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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