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규모 확대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정부과천청사 기자실에서 갖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규모가 세계에서 아홉 번째째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는 1조달러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오늘을 2조 달러로 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자동차·조선, 반도체, IT 등 기존의 수출주력상품과 더불어, 바이노 등 첨단산업, SW 등 창의력 바탕의 융합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을 미래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문 중소·중견기업도 키워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경제 불황의 여파로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서민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무역의 질적인 측면을 개선하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장관은 “다시한번 국민 여러분, 근로자 여러분,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