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김영애 낙태 고백에 이어 "지금도 애인 있다"

입력 2011-12-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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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화배우 신성일이 연극배우이자 아나운서였던 故김영애와의 사랑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금도 애인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신성일은 5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김영애와 나의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엄앵란도 모르는 사실.”이라며 故김영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처음으로 밝혔다.

신성일은 1970년 국내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해외에서 남몰래 은밀한 만남을 즐겼다고 전했다. 신성일이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김영애와 주로 전화통화로 사랑을 나눴다고. 전화통화 도중 김영애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고, 그 뒤로 1년 동안 소식이 두절됐다고 한다. 이후 베를린 영화제에서 다시 만났는데, 아이를 낙태한 사실을 그 때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성일은 세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이 있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이 다르고, 애인에 대한 사랑이 다르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하기도. 더불어 지금도 애인이 있지만 바람둥이는 아니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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