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연말연시 이벤트 ‘스타트~’

입력 2011-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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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하면 상품권·현금 받고, 스키자 50% 할인에 2% 적립까지

금융권 연말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연말에는 카드사용이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 각종 카드 이벤트를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크리스마스를 타깃으로 삼았다.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 12월말까지 건당 1만원 이용 시 2000원을 캐쉬백으로 적립해준다. 캐쉬백 적립률이 20%나 되니 소비자로서는 솔깃하다. 다만 기간 중 1회에 한정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긁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과도 손을 잡았다. 할인율을 높이고 상품권도 지급해 고객의 소비를 최대한 우리카드를 통해 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우리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란인 쇼핑몰에서는 최대 11%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하이마트, 삼성전자에서 5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20%의 청구할인을 혜택을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에 소비가 많은 것을 고려해 할인 행사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할인이 아닌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쏜다. 할인보다는 현금 박치기를 원한다면 씨티카드로 연말 소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모두에게 주지는 않는다. 현금은 씨티카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씨티은행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모두 2012명에게 현금, 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1등 5명에게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의 사용금액을 돌려준다. 2등 10명에게는 50만원, 3등 30명에게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의 당첨자에게는 5000~3만포인트 사이에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연말은 소비뿐 아니라 스키의 계절이기도 하다. 삼성카드는 연말 연초 스키시즌을 공략했다. 삼성카드는 스키시즌 동안 휘닉스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대명리조트, 지산리조트, 베어스타운 등의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구입 및 장비 렌탈시 최대 50%를 할인해 준다. 이번 이벤트에는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이용금액의 최대 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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